
■ 모금함 소개

화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현실
겨울철 한파보다 더 무서운 것은 한순간에 삶을 앗아갈 수 있는 화재입니다.
소방청 주택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2023년) 전체 화재에서 연평균 주택 화재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6%(절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주택 화재의 주원인이며 70세 이상 사망이 36%로 고령으로 갈수록 특히 더 취약함을 알 수 있습니다.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쪽방촌은 집이 노후하여 전기 안전에 취약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이 부족하여 신속한 대처가 어렵습니다. 또한 주거 공간이 밀집되어 있어 피해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어 화재 예방 대책과 안전 장비의 보급이 중요합니다.작은 불씨가 비극이 되지 않도록 따뜻한 손길로 지켜주세요!
외딴 산밑에서 비닐하우스를 개조해 거주하고 있는 86세의 유근종 어르신은 지난겨울 오래된 전기장판에서 작은 스파크가 튀어 불이 날뻔한 적이 있습니다. 재빨리 전원코드를 뽑아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지만 한밤중에 불이 났다면, 불이 얼마나 빨리 번졌을지, 과연 빠져나올 수 있었을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쪽방촌에서 홀로 사는 박춘자 어르신은 비가 오면 오래된 지붕 아래로 늘어진 전기선이 걱정입니다. 주변의 도움으로 공사 업체도 알아봤지만 집 자체가 오래되다 보니 붕괴의 위험이 있어 모두 난색을 보일 뿐입니다.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얼마 전 가스레인지에 국을 데우다 깜빡 잊고 외출한 적이 있습니다.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한 이웃 덕분에 큰 화는 면했지만 새까맣게 타버린 냄비를 보며 어르신의 속도 타들어 갑니다. 오래된 어르신의 집에는 화재감지기도, 소화기 하나도 없는 상태였기에 이번 사고 이후 더욱 가스불 사용이 겁나고 어렵기만 합니다.불안한 집에 작은 안심을 심어드리려 합니다.
화재 사고는 순간의 실수일 수 있지만, 평생의 삶의 터전과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한순간의 실수가 큰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생활공간을 지키기 위해 마음 놓이는 집 키트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화재 시 사용이 간편한 투척용 소화기와 기름 화재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용 스프레이 소화기를 지원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하게 하고, 멀티탭용 소화 패치 스티커를 제공하여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품 전달 시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초기 진화 능력을 향상하고 독거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생활안전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후원자님이 지원해 주시는 작은 예방이 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큰 보호막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