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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과 고관절 골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르신의 일상은 무너져버렸습니다
- 21년 1월 21일, 체감온도는 영하 25도에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춘천에도 찾아왔습니다. 비탈진 골목 위, 집주인조차 관리를 포기한 아무도 살지 않는 건물에서 어르신은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는 걱정 속에 똘이(반려견)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도도 난방도 되지 않는 건물에 어르신은 난로에 의지해 겨우 몸을 녹입니다. 전기장판 열선 과부하로 인한 전선 과열과 합선으로 어르신의 다리에는 화상의 상처가 남았고, 그때의 끔찍한 기억으로 잠을 청하실 때면 불이 날까 걱정돼 온열기구도 마음대로 틀 수 없습니다. 동상에 걸린 몸은 아무리 난로를 쬐어도 온기를 느끼지 못해 어르신의 피부는 동상과 화상의 반복된 흉터로 가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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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게 갑자기 찾아온 불의의 사고
방안은 어르신이 똘이를 위해 모아온 선물(신문, 박스, 헌 이불 등)이라고 말씀하시던 폐기물들로 가득 차 편하게 누워 쉴 공간조차 없습니다. 비좁은 방 안에서 의자에 앉아 잠을 청하던 어르신은 의자에서 쓰러져 고관절 골절상까지 입었습니다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어르신은 누구 하나 찾아오지 않는 그곳에서 불안과 공포 속에 홀로 고통을 감내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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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에게 찾아온 시련은 그뿐이 아닙니다
- 감각이 둔해져 난로가 가까이 있어도 온기를 느끼지 못하던 어르신은 반복된 화상으로 다리에 진물이 흐르고 피부에는 상처가 가득합니다. 난방조차 되지 않는 집에서 화재가 걱정되어 온열기구를 마음대로 틀지 못해 동상까지 걸려 피부가 파랗게 질리고 발가락 끝은 검게 변했습니다. 그저 거동이 불편한 줄만 알았던 다리는 의자에서 떨어져 입은 고관절 골절로 수술까지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어르신에게 찾아온 시련은 그뿐이 아닙니다. 병원 진료에서 십이지장 궤양과 대장용종 의심되어 정밀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어르신은 오랜 기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병원비도 부담스러울 뿐입니다. 수급비만으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는 수술과 치료, 재활에 필요한 비용마련은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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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돌아갈 곳은 똘이(반려견)가 기다리는 그 방 뿐
- 치료를 잘 마치셔도 또 다른 근심거리가 다가옵니다. 몸이 약해진 어르신이 몸을 회복하기에 난방도 되지 않고 수도조차 망가진 지금의 집은 너무나도 열악합니다.조리가 힘들어 영양섭취도 어렵고, 목욕과 빨래도 할 수 없는 집에서 어르신의 개인위생은 걱정스럽습니다.
설상가상 어르신이 살고 계신 집은 집주인이 매도를 위해 건물을 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집을 비워줘야 할지 모릅니다. 지금의 상황이라면 어르신은 치료를 받은 후에도 결국 그 혹독한 환경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가족이 없는 어르신은 이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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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으로 걸어가고 싶어요!
- 어르신은 치료를 잘 마치고 똘이(반려견)와 함께할 행복한 일상을 꿈꾸시곤 합니다. 그러나 어르신에게 행복한 일상은 쉽게 허락되지 않습니다. 수술에 필요한 보호자 동의를 받지 못해 수술조차 미뤄지는 상황에서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연락도 왕래도 없던 먼 친척분에 연락이 닿았고, 얼마 전 어르신의 치료에 필요한 행정적 동의를 받아 수술을 받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줄기 빛이 어르신에게 비췄습니다. 이제 겨우 한고비를 넘었습니다. 어르신과 똘이(반려견)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화상ㆍ동상 치료와 고관절 수술 및 재활을 위한 비용, 그리고 치료를 마친 후에 돌아갈 아늑한 보금자리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상처받은 어르신에게 더 큰 빛을 선물해 주세요.


